[뉴스메이커] 오픈AI, 더 똑똑해진 GPT-4 출시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시간, 입니다.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인공지능 시대를 앞당긴 가운데 챗GPT 개발사가 지금보다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 툴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GPT-4 버전은 또 어떤 반향을 불러올까요?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챗GPT가 세상에 처음 등장한 건, 지난해 11월 30일이었습니다.
공개 직후 챗GPT 열풍은 전 세계를 강타했고,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다퉈 GPT 시장에 뛰어들면서 이른바 챗봇 전쟁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는데요.
챗GPT가 처음 등장한 지 4개월 만에 더 똑똑해진 챗GPT가 출시됐습니다.
챗GPT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버전은 GPT-3.5!
그런데 0.5 단계 업그레이드되면서 이전보다 더 똑똑해졌는데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는 "인간 수준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GPT-4 버전의 챗봇에게 한 변호사 시험을 보게 한 결과 90번째의 백분위수를 기록했는데요.
대학 입학 자격시험에서도 비슷한 실력을 선보이며, 주요 시험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지능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대해 개발사는 이전보다 더 신뢰할 수 있고 창의적이며 더 미묘한 명령을 처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다만, 여전히 오답을 내놓을 가능성에 대해선, 해결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챗GPT는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던 '창조적인 정보처리' 영역에 진입하며, 대량의 정보량을 놀라운 속도로 정밀하게 처리해 업계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무한한 기회를 안겨줌과 동시에 빠른 발전 속도는 또 하나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인공지능 시대 속 한 단계 더 똑똑해진 챗GPT를 더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우리 인간만이 알고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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